2011년 3월 12일 토요일

2011년3월11일 동일본대지진

2011년3월11일(금) 오후 14시46분 경 일본 북동부에 진도(震度) 8.8의 강진이 일어났습니다. 그 후 20-30분 후 엄청난 굉음과 함께 10미터 높이의 츠나미(津波)가 몰려와 마을을 통째로 삼켜버린 엄청난 재해(災害)가 일어났습니다.이번 재해가 일어난곳은 노인들과 가난한 농부 어부님들이 살던 곳으로 사망자의 대부분이 근해안에서 고기잡이를 하던, 밭에서 농사를 짓던, 화물을 운전하는 운전자 분들, 순찰을 하던 경찰아저씨, 병원/양로원/장애인 시설에 있던 환자, 장애인, 노인, 그리고 그들을 간호하던 의사, 간호사, 간병인 등, 모두 너무 아까운 생명들이 희생당했습니다. 해가 또 지고 있습니다. 무사히 피난은 했지만, 어둠과 추위로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있을 많은 피해자들이 하루라도 빨리 안심할 수 있도록 복구가 순조롭게 진행되길 바랍니다.방금전뉴스에서 원자력발전소에서 폭발사고가 생겨 네 사람이 부상을 당하고, 주변의 주민들을 피난시키고 있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방사선의 노출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불안함이 커지고 있습니다. 더 이상 희생자가 나오지 않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