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9월 6일 화요일

미꾸라지(どじょう)

새로운 수상 노다(野田佳彦)씨가 미꾸라지(どじょう)처럼 흙탕물에서도 열심히 일하겠다하여 국민의 신뢰감을 높이 샀다고 하는데, 한국에서는 미꾸라지 하면 미끌미끌 요리저리 잘 빠져 나가는 요령 좋은 얄미운 사람에 비유하는 말입니다. 똑같은 미꾸라지를 놓고, 너무도 다른 이미지를 떠올리는데, 새삼 사고방식의 차이를 다시 한번 느낍니다. 미꾸라지 하면, 뭐니뭐니해도 맛있는 추어탕이죠.

댓글 없음: